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날이 오려면
서쪽에서 해가 떠야 될듯.
정말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안습이다.
아아..
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의식과 꼭 지켜야할의무랑 권리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실현되지 않는다. 혹 실현된다해도 한민족이 받아들일 준비는 되었는가가 의문이지.
이젠 접으련다.
이런 꿈. 헛된 망상이었나보다. 민(民)이 주가 되는 세상을 꿈꾸는 무기력한 지식인은 이렇게 밤마다 탄식하며 공부아닌 공부를 하는 수밖에. 레디메이드인생,잉여인간 등 백년 전 지식인들이 고민하던 바들을 이제야 내가 고민을 하고있다.
한가지 희망.
아. 아직 끝난건 아니잖아?
지금은 옛날이 아니니깐.
새로운 계몽활동.
상록수에선 못다했던 계몽활동.
21세기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계몽활동.
정보화가 과연 인간에게 준 혜택은 무엇인가?
애초에 정신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기는 한 혜택인가?
사랑이라는 가치 하나조차 이루지 못한 인간이.
사랑하는 여자의 마음하나 얻지 못하는 남자가.
사랑하는 꿈조차 이루지 못해 안달하는 학생이.
뭐 어떤 걸 기대한다는거야?
그냥 때려쳐. 이런거.
공부하지말고
그냥 지금 바깥에 나가서 외쳐봐
사랑한다고.
이나라를.
그리고 그 여자를.
그리고 니 꿈을.
세가지 사랑하잖아?
그럼 이뤄야지. 사랑.
이루어지지 않아도 아름다운게 사랑이니깐.
이라고 변명하지마.
사랑엔. 이룬 사랑과 이루지 못한 사랑이 있으니깐.
둘 중 하나는 너가 선택하는거다.